분류 전체보기 (276)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2.7.2 Luvre, Paris / 旅情 남들처럼 누군가를 만나서 헤어지고 멀어지고 함께 할 때는 같은 곳에 머무르며 같은 것을 바라보고 이렇게 살아가겠지 남들과 똑같이 * 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불펌은 허가하지 않습니다. 2012.9 밝은미래교육 / Time To Say Goodbye 무언가를 남기거나 추억하려 하지 않아도 지나간 시간처럼 스쳐간 인사처럼 마주본 시선처럼 그걸로도 충분하겠지 * 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불펌은 허가하지 않습니다. 2011.9.20 제주올레 두번째 / 풍.랑.주.의.보 흠뻑 젖은 첫날을 뒤로 하고 일찍 서두른 둘째 날 아침은 심상치 않은 바람과 함께 시작하고 있었다. 길가에 묶어놓은 나무들은 죄다 쓰러져있었고 카메라라도 들면 바람에 몸이 흔들려 어딘가에라도 기대지 않고는 조심스럽게 찍기란 불가능해 보였다 그래도 나는 걷는다 이 길을 따라 걷는 것으로 나의 하루가 비로소 시작되는 것처럼 걷다가 지치면 잠시 앉아서 바람을 들으키곤 배고프면 어딘가의 작은 마을 구석 만두 한 접시 입에 담고 출발한다 달리 시계 볼 일도 없이 빛과 어둠을 등대삼아 걸어다니곤 어두어져가는 어느 건널목 너머 편의점에서 초코바 두 개 사들고 입에 하나 주머니에 하나 바람이 거세게 분다고 여행길이 부담스럽지도 무겁게 느껴지지도 않는다 그저 제주도의 풍랑은 풍경의 일부로 이 여행의 기억으로 내 몸 속에.. 2011.9.19 제주올레 첫번째 / 파인더 만의 풍경 문득 생각나서 떠나온 터였다. 2003년도의 제주도가 생각나 쉬기 위해 온 길일지도 모르지만 단순히 쉰다는 의미가 아니라 비우고 다시 채우기 위해 떠났을 지도 모르겠다. 근데 막상 무턱대고 들어선 1코스 길 위에는 그저 나만이 걷고 있을 뿐이다 나보다 먼저 가는 이도 뒤따라오는 이도 없이 길은 하루종일 이어지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따라가는 일밖에 없었다 이 길의 끝에 무엇이 기다릴지 그런건 생각조차 할 필요가 없이 하루를 젖어 걸어간다. * 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불펌은 허가하지 않습니다. 2011.9 / little girl blue 2011.9.12 올림픽공원 * 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불펌은 허가하지 않습니다. 2011.9 / 家族 의 痕迹 * 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불펌은 허가하지 않습니다. 2011.9 / A girl on the Bridge * 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불펌은 허가하지 않습니다. 2011.9 / 왜 아직도 바람이 멈추지 않았을까 2011.9.12 風納洞 * 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불펌은 허가하지 않습니다. 이전 1 2 3 4 5 ··· 35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