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래는 85미리였다. 85.4 가 다음목표였다. 포트레이트에 집중하고 있던 1년전에는 두말할 것없이 구매 1순위였다. 하지만 1년 후에는?
MD 를 구매하더니 이젠 또 쌩뚱맞은 방향으로 튀어나간다. 광각 - 24mm F2 로 진입한 것이다.
이유는 역시 피사체. 포트레이트를 찍을 수 있는 피사체는 극히 한정적이고, 카메라가 다가설 수 있는 피사체란 결국 landscape 쪽으로 우회하는 것이 당연해져버렸다. 그래서 구매했다.
그런데 정작 잡아본 24mm 는... 화각이 너무 넓을 뿐 아니라 50mm 에 익숙한 나에게는 너무 왜곡져있다.
한 마디로.... 벅차다. 익숙해지려면 한참을 싸워야겠지.. 이제 또다시 얼마나 꿇어야 이 렌즈 하나 더 익숙해질텐가.
대체 50mm 와 얼마나 차이가 나길래 그러냐고 하신다면 아래샷을 직접 비교해보시기 바란다. 거의 동일한 위치에서 카메라를 든거니까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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